[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대구 서구청은 오는 28일까지 서구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사업장 등 10곳에 대한 하절기 시설안전점검을 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하절기를 맞아 풍수해 및 폭염, 안전의식 소홀 등으로 인한 사고 예방과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복지시설에서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시설점검과 종사자 대상 교육을 실시하며 시행한다.
중점 점검사항은 ▲시설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안전교육 ▲책임보험가입 여부 ▲건축·전기·가스·소방분야 등 시설물 안전 ▲재난 및 사고발생시 비상연락체계 등이다.
점검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즉시 보완 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경우 응급조치 후 빠른 시일 내에 기능 보강이 이뤄지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김영숙 생활보장과장은 “하절기 시설안전 점검을 통해 참여자들이 안전한 사업장에서 희망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안전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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