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태권도챔피언’ 결승전. 한국 최고의 파이터 승현(이동준 분)과 미국의 잭밀러(스티븐 시걸 분)의 불꽃 튀는 대결에서 승현의 멋진 공격들이 잭밀러의 급소에 수차례 적중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측의 농간으로 우승을 하지 못한다. 태권도 챔피언을 강탈당한 그날,애인 민서(김혜리 분)와도 엇갈린 길을 걷게 된 승현. 그렇게 시간은 꼬인 채로 7년을 흘러간다. 예쁜 딸 사랑(은서우 분)은 그에게 있어 삶의 이유이자,목적이다.그러나 운명의 장난으로 황종철(기주봉 분) 패거리와 얽히면서 꼬이게 된다.종철은 미국측의 프로모터에게 승현과 잭밀러의 승부를 제안 받는다. 하지만 승현이 거절하자 딸 사랑을 납치한다. 어쩔 수 없이 딸을 구출하기 위해 잭밀러와 승현의 목숨을 건 한 판이 펼쳐지는데…. 5월21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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