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프론티어 2018’ 우승작인 ‘포텐독’ 포스터. (사진제공=KTH)
[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KTH는 서울산업진흥원(SBA), EBS와 함께 애니메이션 제작지원사업 ‘애니 프론티어 2019’ 공모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KTH는 지난해부터 CJ ENM, SBA와 함께 웹툰 등 원작 기반의 애니메이션 제작지원에 나서는 등 양질의 국내 애니메이션 제작을 위해 힘쓰고 있다.
‘애니 프론티어 2019’는 TV 시리즈용 장편 애니메이션 기획물을 선발하기 위한 사업이다. KTH-SBA-EBS 3사가 협업해 제작과 방영, 유통을 연계해 지원한다.
3사는 지난해 체결한 국산 애니메이션 육성 협력 MOU에 따라 경쟁력 있는 국산 애니메이션을 발굴할 계획이다. 우수 작품을 선정해 총 15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애니메이션 콘텐츠 제작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내달 8일까지 지원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TH는 국내 최대의 디지털 콘텐츠 전문 투자배급사로 영화, 방송, 키즈, 교육, 웹드라마 등 여러 장르의 콘텐츠를 미디어 플랫폼사에 디지털 배급하고 있다. 원펀맨, 안녕 자두야, 마음의 소리 등 다양한 애니메이션 작품을 배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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