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업진흥원 전경
[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이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18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이로써 한국임업진흥원은 강소형 유형을 통틀어 5년 연속 A등급을 받은 유일한 기관으로 기록됐다.
임업진흥원은 고객만족도 우수기관(4년 연속), 고용노동부 청년고용 우수기관(3년 연속), 제3회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장려상,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선정, LACP VISION AWARDs 금상 수상 등 일가정 양립 및 사회적 가치 실현 등 지속가능 경영 전반에서 우수한 성과를 냈다.
기관 사업 전반에 사회적 가치를 반영해 산촌 특화형 사업 발굴·육성, ‘산림일자리 발전소’를 통한 지역별 산림의 사회적 경제 지원으로 임업소득 향상 및 지역경제 공헌, 국민 건강과 안전을 위한 청정숲푸드 지정제도 운영, 목재제품 및 목재시설물 관리 강화에 집중했다.
특히, 공공개발지에서 버려지는 폐목재 매각을 통해 국산 목재 유통을 지원하고, 사회적 경제가치를 창출한 활동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임업진흥원은 우수한 성과를 이끌어내기 위해 내부평가편람을 정부 경영평가와 100% 연계시켰고, 정부정책 변화에 따른 일자리, 윤리경영 및 사회적 가치 실현 지표 등을 개발해 내부평가 지표로 적시, 반영했다.
매달 기관장 주재 하에 경영관리 및 주요사업 평가지표를 점검했다.
그 결과, 공공기관에 요구되는 공익성과 효율성의 조화를 토대로 계량 및 비계량적인 사업성과를 인정받아 5년 연속 ‘우수(A)’ 등급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구길본 한국임업진흥원장은 “이번 결과는 임업인 소득증대와 임산업 규모 확대를 위해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민참여와 소통을 통한 산림분야 양질의 일자리 창출, 사회적 가치 실현 및 적극행정 등으로 국민과 정부정책의 기대에 부응하고 임산업의 혁신성장을 선도하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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