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환희 인스타그램
[일요신문] 박환희가 아들과 관련해 거짓말을 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SNS에도 비난글이 폭주하고 있다.
26일 박환희 전 남편인 래퍼 빌스택스(바스코) 측은 박환희를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빌스택스는 박환희가 이혼 당시 아들의 양육권을 포기했으며, 이후 5천 만원 상당의 양육비를 주지 않다가 고소가 진행되고 나서야 돈을 줬다고 폭로했다.
또한 5년간 아들을 만나려하지 않다가 자신들의 권유로 만나기 시작했다고도 했다.
이 같은 논란에 박환희의 인스타그램에는 네티즌들의 비난 글이 쇄도하고 있다. 지난해 9월 박환희는 아들의 모습을 공개하며 마치 아들을 잘 알고 오랫동안 함께해온 듯한 뉘앙스를 풍겼기 때문.
이후에도 박환희는 아들의 사진과 아들에 대한 애정이 담긴 글로 화제를 모았다.
전 남편의 고소 사실이 알려졌지만 박환희는 인스타그램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아 향후 대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