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김형철 기자 = 대구시는 ‘2019년 대한민국 인재상’ 대구지역 후보자를 이달 말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청년 우수인재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대상은 대한민국 국적(복수국적자는 외국국적불행사 서약을 마친 경우 제한적 인정)을 가진 만15세 이상 29세 이하 청년이다.
고등학생 50명, 대학·청년일반 50명으로 전국 총 100명을 선발하며 이들에게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과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자 연수, 각종 포럼 참여 기회 등 특전도 주어진다.
접수는 온라인 접수 시스템으로 통해 지원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추천서는 고등학생은 학교 소재지 시·도교육청으로, 대학·청년일반은 소속기관 소재지 시·도청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수상자는 시·도별 지역심사(8월)와 중앙심사(9~10월)를 거쳐 11월 중 선발·시상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대구에서는 모두 4명이 선발된 바 있다.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