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기화 경상북도회장 “불합리한 제도, 성숙한 시민 의식 통해 고쳐나갈 것”
사회정상화운동본부가 경북도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진=사회정상화운동본부
사회정상화운동본부는 지난 6월 27일 경북 포항시 UA컨벤션 그랜드볼룸에서 김두진 사회정상화운동본부 이사장과 상임고문, 이사, 행정실장, 시군 회장, 이강덕 포항시장, 서재원 포항시의회의장, 박해자 여성단체협의회장, 홍필남 박명재 국회의원 여성특보 등 내‧외빈과 회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이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김두진 사회정상화운동본부 이사장은 축사에서 “뿌리 깊은 부정부패, 갑질, 부서별 이기주의, 관피아 등 우리 사회의 부조리를 비롯하여 특히 건설노조의 불법행위에 대하여도 엄정한 법 집행이 필요하다”며 “이제는 국가가 나서서 불법, 부당행위에 대한 적극적인 단속과 엄정한 법 집행을 통해 건설업계의 안녕과 발전에 도움이 돼야 한다. 정치인들 역시 이제 초심으로 돌아가 오직 국가와 국민을 바라보며 일하는 진정한 정치인에 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도리스 해덕의 이야기를 인용해 “법과 원칙이 무너지면 성공할 수 없다”며 “정치개혁운동을 통해 국민행복 청렴사회의 국민운동을 경상북도를 시작으로 강원도와 경기도 등 지회를 더 넓혀 정의와 공의가 강물처럼 흐르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경상북도회 발대식에서 축사하는 김두진 사회정상화운동본부 이사장. 사진=사회정상화운동본부
천기화 경상북도회장은 취임사에서 “우리나라는 압축성장사회로 그 과정에서 만들어진 다양한 분야의 악습과 관행적으로 행해졌던 불합리한 제도들이 많이 남아있다”며 “이는 우리 사회의 잘못된 사회문화가 만들어낸 것으로 성숙한 시민의식을 통해 고쳐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취임사하는 천기화 경상북도회장. 사진=사회정상화운동본부
<축하해주신 분>
(사)사회정상화운동본부 이사장 김두진, (사)한국소방복지재단 회장 이재광, (사)한국연예협회 포항 경북연합회장 장한식, (재)한국소방복지재단 중앙회 회장 허수탁, ㈜NDS 회장 오인환, ㈜남경 대표이사 최민호, ㈜동해개발레미콘 대표이사 나찬엽, ㈜드림텍 대표이사 임현우, IBK 기업은행 포항지점 직원 일동, KTX 신도시지구 조합장 정철용, UA컨벤션 대표 장기현, 경북도민일보 대표이사 김찬수, 경상매일신문 독자위원회 회원일동, 곡강 도시개발사업조합, 꿈기부추진위원회 위원장 박광수, 농협중앙회 포항시 지부장 김춘안, 대구출입국 외국인사무소장 구본준, 대한민국 해병대 전우회 중앙회 부총재 김상익, 미담황금회, 삼성증권 포항지점장 김진웅, 상생포럼 8기 회장 신정태, 상팽포럼 9기 원우회, 상생포럼 총동문회 회장 조우형,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최고위과정 27기 일동, 세금바로쓰기 납세자운동 포항시지회원 일동, 신중년사관학교 총장 김진동, 예산바로쓰기 국민감시단, 이노비즈협회 대구경부지회 경북동부분회 회장 김상수, 이노비즈협회 경남회장 손태호, 이노비즈협회 광주 전남지회 회장 나기수, 이노비즈협회 전북지회 회장 이동근,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회장 이천석, 이노비즈협회 회장 조홍래, 일월로타리클럽 회장 김복래, 재포전남향우회, 재포항 강원도민회 회장 이태용, 재포호나향우회 회원일동, 전국지회장간담회 회장 김용덕, 정안건설(주) 대표이사 김지태,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제주지회 회장, 김종현,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김한영, 포항상공회의소 회장 김재동, 포항수산협동조합, 포항시 유망강소기업협의회 회장 김길용, 포항시 전국연합향우회 회원일동, 포항시민전무장례식장 대표이사 이재길, 포항시산림조합, 포항시재향군인회 회장 이종엽, 포항여성기업인협의회 손정희, 한국소방시설협회 회장 김태균, 현대ICT 대표이사 김세규
문상현 기자 m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