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노조설립 파문의 진원지로 지목받고 있는 정규직 드림팀은 지난 2001년 이부진 부장이 입사한 뒤인 지난해 초 구성된 것으로 전해진다. 20대 여성을 주축으로 구성된 이 팀은 1기당 20명씩 40명이 배출됐다. 사내에서는 이부진 부장의 부임 이후 가장 눈에 띄는 변화로 꼽는 시각도 있다.
그러나 이 팀은 구성된 이후 주로 호텔을 찾는 VIP 고객이나 오너 일가족을 전담하는 서비스팀으로 전락해 내부에서도 말이 많았다는 것. 특히 이들은 다른 직원들보다 인사나 고과에서 우대를 받아 위화감을 조성한다는 비판도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불확실성은 해소됐지만…윤석열 탄핵안 가결에도 긴장 못 푸는 재계
온라인 기사 ( 2024.12.15 10: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