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알티마는 6세대 완전 변경 모델로 차량 전반에 걸친 진화를 통해 동급 최고 수준의 상품성을 자랑한다고 한국닛산은 밝혔다. 신형 알티마는 이전 모델 대비 전장은 25mm 길어지고, 전고는 25mm 낮아졌으며 전폭은 25mm 넓어졌다.
한국닛산의 신형 알티마. 사진=한국닛산
내부 인테리어는 낮고 넓어진 차량 외관 스타일에 따라 개방감 있는 넓은 운전 시야를 확보했으며 계기판과 대시보드는 우드톤 그레이 가죽과 크롬 몰딩이 적절하게 어우러져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한다고 한국닛산은 설명했다.
신형 알티마는 트림에 따라 새로운 2개의 엔진을 탑재하면서 강화된 주행 성능과 효율성을 구현했다. 2.0 터보 모델에는 세계 최초로 개발 및 양산에 성공한 2.0 터보 가변 압축비 엔진을 장착해 주행 상황에 따라 압축비를 조절해 최고출력 252마력, 최대토크 38.7kg·m의 강력한 주행 성능과 함께 복합 연비 12.2km/l에 달하는 연료 효율성을 제공한다.
허성중 한국닛산 대표는 “신형 알티마는 닛산의 감각적인 디자인과 혁신적인 기술력이 총집약된 닛산의 대표 중형 세단”이라며 “신형 알티마를 통해 중형 세단의 기준을 새롭게 제시하고, 나아가 수입 세단 시장의 부흥을 이끄는 선도자로써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