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대구북구의회는 16일 오전 본회의장에서 제8대 지방의회 개원 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제249회 임시회를 열기 전 지난 1년간의 운영성과를 평가하는 자리이다.
의회에 따르면 지난해 7월 개원 이후 현재까지 임시회 8회, 정례회 3회 등 총 11회에 걸쳐 131일간 회기를 운영, 조례안 59건을 비롯해 예결산안 7건, 동의안 및 기타 안건 15건 등 총 81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주요 사업 현장과 민원 현장을 직접 찾아 제도개선 사항 및 문제점을 파악해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고 민원해결에 필요한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기념행사에 앞서 이날 오전 6시30분께 칠성시장에서 북구의회 의장단은 개원 1주년을 맞아 환경미화원들과 생활폐기물 수거 체험을 하면서 민생현장을 둘러보고 환경미화원들과 조찬을 하면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이정열 의장은 “지난 1년 동안 의회와 집행부는 권한과 역할은 다르지만 살기 좋은 북구를 건설하려는 공동목표를 가지고 노력한 결과 눈부신 발전과 화합을 도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지역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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