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기업-연구기관 긴밀한 협력 필수적
김동원(윗줄 왼쪽 네 번째) 총장이 ‘한국-이스라엘 총장 국제포럼‘에 참석해 대학이 주도하는 산학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일요신문=전주] 전광훈 기자 = 김동원 전북대학교 총장이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한 한국과 이스라엘 대학 간 혁신생태계 조성 방안을 강조했다.
김 총장이 지난 17일 열린‘한국-이스라엘 총장 국제포럼(Korea-Israel University President International Forum)’에 참석해 이같이 밝힌 뒤 대학주도 산학협력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김 총장은 이를 위해 “캠퍼스 내에 기업, 연구기관 등이 입주해 하나의 협력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캠퍼스 혁신 파크’ 구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번 포럼에는 레우벤 리블린(Reuven Rivlin) 이스라엘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이스라엘 대학총장들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혁신 주체로서 대학의 비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협의문이 발표되기도 했다.
협의문에는 ▲창의적이고 융‧복합에 특화된 교육을 통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인재 양성 ▲스타트업 및 창업을 육성‧지원하는 산학협력 실현 ▲지속 가능한 경제성장을 위한 중앙정부 및 지자체와의 협업 ▲중앙정부, 지자체, 지역기업과 상호 연계된 플랫폼 구축을 위한 노력 등이 담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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