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st of the week]8월 5일~8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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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 V] 남태평양 불라의 종족, 피지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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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8:50 EBS 7일까지 방송
이번주 <세계테마기행>은 영화 <블루 라군>, <캐스트 어웨이>, <아나콘다2>의 촬영 장소였던 ‘피지’를 찾아 간다. 남태평양의 아름다운 화산섬, 피지. 그곳에서 할리우드가 선택한 미지의 섬들과 지구상에서 최후까지 식인풍습이 남아있었던 피지언들, 1880년대 사탕수수 재배를 위해 강제 이주됐던 인도인들, 그리고, 남태평양 피지가 품고 있는 보물들과 만나본다. ─‘불라’는 반갑다, 어서오세요. 안녕하세요 등의 피지 인삿말.
8월 6일 수요일
[앨 범] 쿨 10.5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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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 그들이 돌아 왔다. 2000년 초반까지 매년 여름 가요계 각종 차트를 석권해오던 쿨은 2005년 해체와 함께 많은 이들의 아쉬움을 뒤로 한 체 각 멤버의 개인활동으로 지난 3년간의 공백을 가졌었다. 하지만 여름 가요의 보증수표 쿨을 원한 많은 팬들의 성원에 힘 입어 드디어 2008년 공식 컴백선언을 했다. 공식 컴백을 갖는 2008 쿨 10.5집은 그 동안 이전 앨범의 타이틀 곡을 전부 써온 가요계의 마이더스 윤일상과 히트 작사가 이승호, 이상백이 참여해 이 앨범을 더욱더 빛나게 하고 있다.
[영 화] 살인광대와 또 다른 전쟁<다크 나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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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와 부정부패를 제거하여 고담시를 지키려는 배트맨(크리스찬 베일 분). 그는 짐 고든 형사(게리 올드만 분)와 패기 넘치는 고담시 지방 검사 하비 덴트(아론 에크하트 분)와 함께 도시를 범죄 조직으로부터 영원히 구원하고자 한다. 세 명의 의기투합으로 위기에 처한 악당들이 모인 자리에 보라색 양복을 입고 얼굴에 짙게 화장을 한 괴이한 존재가 나타나 ‘배트맨을 죽이자’는 사상 초유의 제안을 한다. 그는 바로 어떠한 룰도, 목적도 없는 사상 최악의 악당 미치광이 살인광대 ‘조커’(히스 레저 분). 배트맨을 죽이고 고담시를 끝장내버리기 위한 조커의 광기 어린 행각에 도시는 혼란에 빠진다. 조커는 배트맨이 가면을 벗고 정체를 밝히지 않으면 멈추지 않겠다며 점점 배트맨을 조여오는데….
8월 6일 개봉 예정.
8월 7일 목요일
[영 화] <고死:피의 중간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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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을 약 200여일 앞둔 어느 토요일, 전교 1등부터 20등까지의 특별 엘리트 수업이 진행 중이다. 의리파 여고생 이나, 교내 킹카이자 반항아 강현을 비롯, 늘 이나를 은연중에 질투하는 단짝친구 명효, 전교 1등에 집착하는 혜영, 환각과 망상에 시달려 정신분열증을 앓고 있는 조범, 불면증에 시달리는 전교 2등 동혁, 소심증이 병이 된 전교 3등 재욱, 신경증 증세를 앓고 있는 전교 4등 수진 등과 엘리트반 수업을 맡은 교내 최고 인기 선생님 창욱, 신입 영어선생님 소영, 학생주임 치영이 교내에 전부 있는 사람이다. 그러나 수업 중 갑자기 교실 TV와 교내 스피커에서 ‘엘리제를 위하여’가 울려퍼지고 화면에는 물이 점점 차오르고 있는 수조 안에 갇혀 몸부림치며 괴로워하는 전교 1등 혜영의 모습이 보인다. 그리고 한 목소리가 학생들에게 혜영의 목숨을 건 중간고사 문제를 출제한다. 도망칠 곳도 없고, 학교 안에는 선생님과 학생 24명뿐. 그렇게 그들만을 위해 준비된 피의 중간고사가 시작된다.
감독 창감독, 출연 이범수 윤정희 남규리 김범. 8월 7일 개봉 예정.
8월 8일 금요일
[뮤지컬] <더 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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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재단 이사장인 김수장과 몰래 정을 통하는 오 비서. 오 비서는 김수장과 그의 아내를 제거한 후 집안의 재산을 독차지하려는 야망을 키우고 있다. 어느 날 우연히 둘 사이의 육체관계를 보게 된 김수장의 딸인 소령은 오 비서에게 조용히 이 집을 떠나지 않으면 엄마에게 말해 집에서 쫓아버리겠다고 편지를 남긴다. 오 비서는 자신의 고아원 동기이자 실제 연인 사이인 김수장의 운전기사 박 기사와 공모하여 오히려 소령이가 남자친구의 아이를 임신했고 대낮에도 아무하고나 여관에 드나드는 창녀 같은 아이라고 온 동네에 소문을 낸다. 독실한 신자이면서 동네의 유지로서 명예가 실추되는 것을 죽기보다 싫어하는 김수장은 오 비서의 계략에 걸려 헛구역질 하는 소령을 보고 입덧으로 착각해 광분한다.
8월 7~31일까지 김동수 플레이 하우스.
8월 9일 토요일
[공 연] 여름 실내악-아베끄 트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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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끄 트리오는 2002년 예술의전당 실내악축제 초청연주회를 통하여 결성되어 2003년 창단연주회를 개최하였다. 아베끄 트리오의 아베끄(Avec)는 불어로 ‘함께’라는 뜻으로 청중과 ‘함께 교감’하는 연주, 맴버들 간에도 ‘함께 소통’하는 음악을 추구하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창단 이후 매년 정기연주회를 개최하였으며 2005년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에 초청되어 부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베토벤 트리플 콘체르토를 협연하여 큰 호평을 받았다. 그 외에도 삼성 리움홀 초청연주회, 스트링엔 보우 초청기획연주회 ‘음악이 있는 휴일-비엔나에서’ 등 다양한 초청연주회를 통해 참신한 프로그램과 진솔한 음악성을 보여주며 청중과 교감하는 활발한 연주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8월 9일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음 반] 아무로 나미에 <베스트 픽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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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OP의 여신으로 추앙 받는 아무로 나미에가 6년만에 내놓은 베스트앨범이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발매된다. 2002년 ‘Wishing On The Same Star’에서부터 현재 일본 내 비달사순 CM으로 화제만발로 롱 히트를 한 최신 ‘60s70s80s’의 3곡을 포함 15곡이 들어있다.여기에 7월부터 스타트한 일본 ‘FASHION×MUSIC×Vidal Sassoon’ 캠페인 2탄의 캠페인송인 최신곡 ‘Do Me More’과 드라마 ‘숙녀의 펀치’의 주제가 ‘섹시걸’ 등 2곡이 추가되어 총 17곡으로 구성되었다.
8월 10일 일요일
[연 극] <내 사랑 DM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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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년 전, 한민족의 진한 피로 지울 수 없이 얼룩졌던 DMZ. 이제 그곳은 청초한 꽃들은 사계절 피고지고 졸졸졸 개울물 멈춤 없이 흘러, 자연 스스로 숲을 이뤄냈다. 자연이 스스로 이루어낸 DMZ 보존에 대한 소박하고도 간절한 울림을 동화적으로 풀어내는 <내 사랑 DMZ>는 만화 같은 무궁무진한 상상의 세계가 펼쳐진다. 여러 동물들의 섬세한 움직임으로 무대와 객석 사이를 누비며 관객들과 호흡을 함께하는 이들은 마치 자연에서 살아나온 듯한 각양각색의 모습들로 독특하고 매력적인 이미지를 선보일 것이다.
8월 8~31일 대학로 예술마당 4관.
8월 11일 월요일
[DVD] <크리미널 마인드 시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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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케이블 TV에서 방송되어 큰 인기를 모았던 <크리미널 마인드 시즌 2>가 DVD로 발매된다. ‘크리미널 마인드’는 행동 과학, 성범죄, 강박 범죄 분야의 스페셜리스트 집단으로, 비범하지만 사회 생활은 어려운 천재, 그리고 팀의 구심점이 되는 베테랑 요원 등 5명의 프로파일러로 구성된 FBI 내의 특별 수사팀이다. 각자의 전문 분야를 살려 미제 사건들이나 전문 프로파일링을 필요로 하는 사건들에 대해 수사에 나선다. 본편 에피소드들의 방송되지 못한 부분들을 무삭제로 감상할 수 있으며, 인기 TV시리즈 와는 전혀 다른 하드코어하고 원초적인 범죄 성향에 대한 행동 심리를 들여다볼 수 있다는 매력 때문에 이미 많은 고정 팬을 지니고 있다.
화면 아나몰픽 와이드스크린 1.78:1/NTSC, 오디오 돌비 디지털 5.1, 더빙 영어, 자막 한국어/영어/중국어/태국어/인도네시아어/말레이어/스페인어/포르투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