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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 봄 여름 가을 겨울 8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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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여름가을겨울이 데뷔 20주년을 기념하여 정규 8집 앨범 <아름답다, 아름다워!>을 발표한다. 이번 앨범의 음악은 어쿠스틱과 월드리듬을 재즈로 녹여, 지금까지와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느낌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앨범에는 사랑에 관한 열두 가지의 진솔하고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담았다. 화목한 어느 가족의 이야기, 사랑하는 연인의 이야기, 좌절한 사업가의 이야기 등, 우리들 인생에 관한 열두 명의 진솔한 인터뷰들을 담았다.
9월 10일 수요일
[T V] 미니시리즈 <베토벤 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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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9:55 MBC 방송
환상적인 영상과 아름다운 음악이 만날 음악 휴먼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는 괴팍한 오케스트라 지휘자 강마에(김명민 분), 절대음감의 천재 트럼펫 연주자 강건우(장근석 분), 매사에 낙천적인 바이올리니스트 두루미(이지아 분) 등 오케스트라에 모인 다양한 사연을 가진 사람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려낸다.
9월 11일 목요일
[영화] <방콕 데인저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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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병 출신의 프로페셔널한 킬러 조(니콜라스 케이지 분)는 지하세계를 주름잡는 갱 수랏의 비밀 의뢰를 받고 범죄와 환락의 도시인 방콕에 도착한다. 그의 미션은 바로 방콕을 움직이는 권력자 4명을 암살하는 것. 조는 이 낯선 도시에서 소매치기인 콩(샤크릿 얌냠 분)을 심부름꾼으로 고용하고 암살 계획을 실행에 옮긴다. 그러나 자신을 고용했던 수랏이 오히려 그를 살해하기 위해 음모를 꾸미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채는데….
9월 11일 개봉 예정.
[영화] 이기는 놈이 주인공이 된다 <영화는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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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촬영하던 배우 장수타(강지환 扮)는 액션씬에서 욱하는 성질을 참지 못해 상대 배우를 폭행, 영화는 제작 중단 위기에 처한다. 또한 어떤 배우도 깡패 같은 배우 수타의 상대역에 나서지 않아 궁지에 몰린다. 그는 궁여지책으로 룸살롱에서 사인을 해주며 알게 된 조직폭력배 넘버 투 이강패(소지섭 扮)를 찾아가 영화 출연을 제의한다.
누구도 모르게 영화 배우의 꿈을 갖고 있었던 강패는 수타의 제안에 흥미를 느끼며 출연에 응하는 대신 한가지 조건을 내건다. 액션신은 연기가 아닌 실제 싸움을 하자는 것! 배우가 안되었으면 깡패 못지 않은 싸움 실력을 갖추었을 것이라 자신하는 수타 역시 이 조건을 받아들이고, 두 사람의 치열한 전쟁과도 같은 영화 촬영이 시작되는데….
출연 소지섭 강지환. 9월 11일 개봉 예정.
9월 12일 금요일
[뮤지컬] <파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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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파이란>은 영화 <파이란>의 이미지를 전복시키며 비트가 살아있는 경쾌한 음악과 시선을 압도하는 강렬함으로 막이 오른다. 소극장 뮤지컬에서는 보기 힘든 7인조 라이브밴드의 연주와 욕설과 재기발랄함이 살아있는 노래, 그리고 현대무용과 마임이 결합된 독특한 움직임으로 얼굴 한 번 본적 없는 파이란의 시신을 거두러 가는 삼류 건달 강재의 여행기를 담는다.
그녀가 남긴 편지를 매개로 때늦은 후회와 떠나버린 사랑에 대한 애절함은 거대한 오케스트라의 향연으로 찾아온다. 세상 끝에 선 남자의 가슴 아픈 사랑 뮤지컬 <파이란>은 출연진 전원이 그들의 사랑을 전하기 위한 혼성밴드가 되어 남도의 파도소리처럼 사람들의 뇌리에 영원히 잊지 못할 사랑의 이름을 새긴다.
9월 11~11월 2일까지 대학로 문화공간 이다 1관.
9월 13일 토요일
[영화] <울 학교 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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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골찬 근육으로 다져진 특1등급 몸을 자부하는 천성근, 그는 우리나라 최고의 교육열을 자랑하는 영문고의 체육선생이다. 항상 4차원 안테나를 곧추세워 촌지 냄새를 맡고, 학생들 싸움판을 찾아내 십 만원 빵 내기 심판을 본다. 해 뜨면 공차고, 비오면 자습으로 버텨온 철밥통 체육선생 10년 생활에 일생일대의 위기가 찾아온다.
치열해지는 입시전쟁을 치르기 위해 영문고는 체육선생을 자르고 그 자리에 영어선생을 대치하려는 초강수를 두게 된다. 해고 1순위 천성근. 그러나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 천성근은 10년 전 짝사랑을 따라 쟁취한 영어교사 자격증을 생각해낸다. 천성근은 이제 외계인 이티가 아닌 잉글리쉬 티처 E.T가 되어야 하는데….
출연 김수로 이한위.
9월 11일 개봉 예정.
[음반] 서진영 미니앨범 <별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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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18살의 나이로 데뷔 앨범
이번 앨범에는 심현보 특유의 감성언어가 빛나는 발라드 곡 ‘눈물이 글썽’을 비롯해 화려한 현악기와 드라마틱한 곡 전개가 압권인 황성제의 모던 록 스타일의 ‘별의 목소리’, 상큼한 노랫말과 멜로디로 제목처럼 기분이 좋아지는 정지찬의 ‘좋은 날’ 등이 수록되어 있다.
9월 14일 일요일
[연극] <죽을 수만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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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동숭무대 창단 10주년 기념공연. 만들어진 인간들이 세상을 지배하는, 지금으로부터 알 수 없는 미래, 알 수 없는 공간에 뇌만 남은 할머니와 그녀의 손녀가 살고 있다. 똑같은 그들의 일상 속에 손녀는 늘 자살을 시도하지만 만들어진 몸을 가진 탓에 결코 죽지 않는다.
한편 그들을 지배하는 만들어진 인간1은 완벽한 인간을 만들기 위해 그들의 감정을 체취하며 그들 주위를 맴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들에게 만들어진 인간2가 나타난다. 극소수의 진짜 인간들을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는 지배자 계층의 만들어진 인간과는 어딘가 다른 만들어진 인간2. 수상한 그에게서 죽은 아들의 그리움을 떠올리는 딸은 그와 함께 새로운 희망을 찾아 떠나지만….
9월 10~10월 12일까지 대학로 동숭무대 소극장.
9월 15일 월요일
[DVD] <라스베가스에서만 생길 수 있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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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 새 없이 터지는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와 초강력 슬랩스틱의 카메론 디아즈, 생기발랄 귀여운 모습으로 절정의 연기를 선보이는 애쉬튼 커처의 압도적 매력이 잘 어우러진 영화. 잭팟의 행운을 독차지하려는 커플이 펼치는 포복절도하는 해프닝과 치열한 신경전이 압권이다. 라스베가스의 화려한 분위기를 만끽하게 해주는 로케이션 촬영의 묘미와 독특한 개성으로 무장한 감초 캐릭터들의 종횡무진 활약도 주요한 볼거리.
<날 미치게 하는 남자>의 매튜 F. 레오네티가 촬영을, <우리 방금 결혼 했어요>의 크리스토프 벡이 음악을, <박물관이 살아있다>의 레비가 제작을 각각 맡았다.
화면비율 2.35:1 아나몰픽 와이드스크린, 오디오 영어 5.1/스페인어 5.1/포르투갈어 5.1/태국어 5.1, 자막 한국어/영어/스페인어/포르투갈어/광동어/북경어/태국어/말레이어/바하사 인도네시아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