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공회의소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 대구상공회의소는 산업통산자원부와 일본의 수출규제 확대에 따른 대응 설명회를 오는 31일 오후 3시 상의 회의실에서 연다.
대구상의는 현재 일본의 반도체 소재 관련 수출규제로는 대구지역 기업이 큰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지만, 이어지는 일본의 ‘수출무역관리령’ 개정(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 등 대(對) 한국 수출규제를 강화에 따른 규제 대상 품목 확대시에는 영향이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 전략물자관리원에서는 일본의 수출규제 관련 주요내용 및 변동사항과 기업들의 준비 및 유의사항, 양국의 수출통제 제도 비교 등을 설명한다.
소재부품수급대응지원센터에서는 실제 현장 중심의 애로사항 및 규제개선 처리, 피해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 등 기업지원 내용을 설명한다.
대구상의 관계자는 “일본의 수출규제 관련 정보를 수시로 파악해 기업 애로를 신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정부 및 지자체,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설명회 참가는 대구상의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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