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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다큐10+과학>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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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11:10 EBS 방송
불과 몇 백 년 전까지도 인류에게 혜성은 신의 계시였다. 천체의 움직임으로 미래를 예측하던 우리 조상들에게 이 화려한 불꽃은 두려움을 안겨줬다. 하지만 혜성의 신비는 풀리기 시작했고, 지속적인 연구로 혜성의 충돌이 엄청난 재앙을 몰고 올 수 있다는 걸 알게 됐다.
그러나 지구상에 물과 생명체를 전해 준 것이 혜성일지도 모른다는 설도 있다.
3월 18일 수요일
[음반]임창정 11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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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 곡 ‘오랜만이야’는 작곡가 이동원의 작품으로, 임창정 특유의 애절함과 고급스런 멜로디의 환상적인 만남이 어우러져 긴 공백기를 무색하게 만든다.
뿐만 아니라, 임창정이 손수 작사한 아내인 골프선수 김현주 씨에 대한 영원한 사랑을 약속하는 러브송 ‘현주에게’, 애수를 노래하는 힙합듀오 리쌍과 함께한 ‘혼자가 아닌걸’ 등이 수록되어 있다.
3월 19일 목요일
[영화]사랑, 그 늦은 후회<엘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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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욕망, 그녀의 집착, 그들은 몰랐었다! 그 또한 사랑임을….
사랑을 믿지 않는 문학 교수 데이빗, 순수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의 대학원생 콘수엘라.
하룻밤 욕망으로 여겼던 콘수엘라가 사랑을 원하자 데이빗은 도망쳐 버린다.
그로부터 2년 후, 데이빗은 콘수엘라를 진정으로 사랑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모른 채….
출연 페넬로페 크루즈, 벤 킹슬리.
3월 19일 개봉 예정.
[영화]<그랜 토리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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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공장에서 은퇴한 채 무료한 일상을 보내는 월트(클린트 이스트우드). 한국전 참전의 상처로 괴로워하는 남편의 참회를 바라던 아내의 유언에도 불구하고 참회할 것이 없다며 버틴다. 어느 날, 이웃집 소년 타오가 갱단의 협박으로 월트의 72년산 ‘그랜 토리노’를 훔치려 하고 뜻하지 않았던 이 만남으로 월트는 차고 속에 모셔두기만 했던 자신의 자동차 그랜 토리노처럼 전쟁 이후 닫아둔 자신의 진심을 드러내기 시작하는데….
감독 클린트 이스트우드, 출연 클린트 이스트우드, 크리스토퍼 칼리.
3월 19일 개봉 예정.
[영화]세상을 바꾸는 능력자들의 대결!<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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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지배하려는 비밀조직 디비전을 피해 홍콩으로 몸을 숨긴 무버 닉(크리스 에반스 분)과 워쳐 캐시(다코타 패닝 분). 디비전의 거대한 음모를 막기 위해 비밀실험의 유일한 생존자이며 치명적인 능력의 푸셔 키라(카밀라 벨 분)를 찾기 시작한다. 하지만, 키라를 쫓고 있던 디비전의 푸셔 카버(디몬 하운수 분)에 의해 닉과 캐시의 존재는 곧 발각된다. 스니프(추격자)를 앞세운 디비전의 위협 속에 닉과 캐시는 베일에 싸여있던 능력자들의 도움을 받아 키라의 존재에 한층 가까워지는데…. 감독 폴 맥기건, 출연 크리스 에반스, 다코타 패닝. 3월 19일 개봉 예정.
3월 20일 금요일
[전시회]''신오감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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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 위주의 감상 개념을 넘어 미술을 새로운 맥락에서 느끼며, 현대미술의 흥미로움과 소통 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서울시립미술관에서 18일부터 6월 7일까지 전시하는 공감각적인 미술 작품들로 꾸민 기획전 ‘신오감도’전이다.
출품 작가가 총 24명으로 회화 조각 설치 영상 등 53점이 전시된다. 첫 번째 섹션의 김환기의 ‘봄의 소리’는 푸른 바탕에 점의 반복을 표현하면서 상생의 계절인 봄을 연상시킨다. 두 번째 섹션의 손원영의 ‘관계’(사진)는 만질 수 있는 조각 작품이다. 퍼즐 형태의 의자처럼 만들어져 작품 위에 앉을 수도 있고 퍼즐 맞추기를 할 수도 잇는 유희적이고 참여적인 작품이다.
이밖에 담쟁이와 이끼 설치로 정원의 후각적인 기운을 전달하는 안성희의 ‘정원의 향’, 관람객의 소리를 이미지로 형상화하는 미디어작품 최승준의 ‘소리없는 아우성’ 등의 작품도 만날 수 있다.
입장료는 일반 700원이며 19세 이하는 무료다.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일)
문의 02-2124-8934.
3월 21일 토요일
[연극]<여자들, 다시 통닭을 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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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세 새마을금고 직원인 딸 연수, 마을버스 운전사인 엄마, 엄마와 자매처럼 지내는 통닭집 주인 정희. 세 여자는 매일 밤 통닭집에서 하루를 마감하면서 수다를 떤다.
어느 날 엄마는 마을버스 사장 강정구에게 청혼을 받게 되는데 25년 전 집 나간 아빠가 돌아 오면서 일이 꼬인다. 결혼 전 삼각관계였던 엄마와 정희는 옛사랑 아빠를 두고 다시 쟁탈전을 벌이게 된다. 딸 연수는 일곱 살 연하 영화감독 지망생 성기와 대판 싸우고, 새마을금고에는 무장 강도사건까지 발생하는데….
3월 20일부터 4월 5일까지 공간소극장.
[음반]스윗소로우 2.5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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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윗소로우는 이번 2.5집
3번 트랙 ‘그대에게 하는 말’이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 힘든 세상을 살아가는 누군가에게 위로의 말을 건네는 서정적인 가사가 돋보인다. 인위적인 꾸밈보다 현재 지닌 감성을 있는 그대로를 표현하고자 노력한 흔적이 엿보이는 이번 앨범은 수록곡 대부분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3월 22일 일요일
[콘서트]김종국 ''Just Lis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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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음악 공연으로는 매우 이례적으로 음악 감독을 섭외해 수많은 히트곡들을 재해석한 다양한 편곡을 선보이며, 현악 12인조, 밴드 8인조, 코러스 4인조 등이 함께함으로써 완성도 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10월 발매한 5집 앨범 이후 약 6개월 만에 신곡을 발표하는 감종국은 이번 공연에서는 팬들에게 익숙한 곡들 이외에도 무대나 방송을 통해서는 만나기 어려웠던 터보 초기 시절의 히트곡들과, 솔로음반에 수록되어 있지만 방송을 통해서는 많이 들려주지 못했던 곡들을 더 많이 들려 줄 계획이다. 3월 21일, 22일 이화여대 대강당.
3월 23일 월요일
[DVD]<007 퀀텀 오브 솔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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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 시리즈’ 사상 최강의 액션과 최대의 스케일을 선보이는 22번째 작품. 국내에 개봉한 ‘007 시리즈’ 사상 최다인 230만 명에 육박하는 관객을 동원했다. 유럽과 남미 대륙을 넘나드는 액션 질주와 이국적 풍광이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스파이더맨> <본 얼티메이텀>의 액션 감독 댄 브래들리가 창조해낸 리얼 액션이 압권인데, 육해공을 망라하여 펼쳐지는 아찔하고 스릴 넘치는 극한의 액션 시퀀스가 그것이다. 8개월간 강도 높은 훈련과 리허설에 참여한 다니엘 크레이그의 파워풀한 액션, 제임스 본드와 대등한 액션 스턴트를 선보인 본드걸 올가 쿠릴렌코의 열연도 볼거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