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감천 정비 1,2단계 사업비 5,126억원 전액 국비시행으로 사업기간 단축예상
백재현 의원(광명 갑)
목감천은 총길이 12.33km, 유역면적 55.58㎢, 유역내 인구 67만명에 이르고 있으나 제방 및 호안 노후화와 하천변 저지대 도심 형성으로 상습적인 홍수 피해가 발생해왔다. 또한 광명시흥 74만평 산업단지에 2,200여 기업이 입주하고 10만개의 일자리가 창출되며 4조 2천억원에 가까운 경제적 파급효과가 예상돼 목감천의 안정적 치수대책 마련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에서 이뤄낸 쾌거다.
목감천이 내년 1월 1일부로 국가하천으로 공식화됨으로써 1,2단계 5,126억원에 이르는 목감천 정비사업은 정비 및 유지관리에 전액 국비로 사업을 시행하게 돼 그동안의 예산부담을 벗어나 차질없이 사업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백의원은 2005년 1월 안양천 유역종합치수계획이 수립돼 지금의 국가하천고시에 이르기까지 피나는 정부 설득과 협의가 진행돼 왔다며 목감천이 안전은 물론, 친환경적으로 접근성을 높이고 산책로, 자전거로도, 복합체육시설 설치 등 광명시민들의 삶의질을 최대한 업그레이드하는 수도권의 명품 국가하천으로 만드는 노력을 더욱 더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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