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태양의 계절’ 캡쳐
14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 51회에서 김주리(홍지은)는 윤소이에게 샛별이 사고 소식을 전했다.
김주리는 “오 대표에 대한 안타까운 소식이에요”라며 정한용(장월천) 집 앞에서 사고가 났다고 알렸다.
소식을 전한 후 김주리는 “윤시월은 지금 어떤 기분일까. 두 사람 앞으로 어떻게 되는거지?”라고 혼잣말을 했다.
방에 홀로 남은 윤소이 역시 “말도 안돼. 유월이 어쩌라고, 샛별이마저 빼앗아가면 우리 불쌍한 유월이는 어떻게 살라고”라며 고통스러워했다.
딸의 사고로 이사회에도 참석하지 못한 오창석(오태양)은 납골당을 떠나지 못했다.
오창석은 홀로 딸과 마주하며 “샛별아, 아빠랑 집에 가자. 아빠랑 집에 가자”라며 오열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