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정치연대 대변인에 선임된 고상진 전북대 겸임교수.
[일요신문=전북] 전광훈 기자 = 고상진 전북대 겸임교수가 대안정치연대 대변인으로 선임됐다.
대안정치연대는 지난 26일 제1차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고상진 교수와 김기옥 전 국민의당 원외위원장협의회장을 대변인으로 추가 인선했다.
익산 출신인 고 대변인은 “대안정치연대는 다음달 8일까지 신당 창당준비위원회를 발족한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상진 대변인은 유성엽 대안정치연대 대표 보좌관으로 활동 중인 최측근으로 내년 총선에서 익산 갑 선거구 출마를 계획 중이다.
그는 유 대표와 지난 2008년부터 정치 파트너로써, 입법현장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입법 전문가로 정평이 나있으며. 이같은 능력을 인정받아 고 교수는 지난 2017년 국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회의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행정학 박사로써 정계 입문 전 근로복지공단에서 10년여를 근무한 이력이 있어 행정 분야에도 폭 넓은 시야를 가지고 있다.
고 대변은인 앞서, 제 20대 총선에서 국민의당 예비후보로 활약했고,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 보좌관을 지냈으며, 현재 한국 정책과학학회 전략부회장, 마한백제문화예술제전위원회 자문위원장으로도 활동 중이다.
지역정가에서는 “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충분한 현장 경험과 소통 능력을 가지고 있다. 오랫동안 지역민들과 소통해온 젊은 실력자에게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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