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균 군수 “12만 군민 모두가 손잡고 화합하여 앞으로 나아가자”
6일 개최된 제46회 양평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류인수(사진 왼쪽)씨와 홍성표씨가 군민대상을 수상했다.
[양평=일요신문] 김현술 기자 = 양평군은 6일 ‘제46회 양평군민의 날 기념식 및 축하공연’을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했다.
행사에는 정동균 양평군수를 비롯 이정우 양평군의장과 군의원, 정병국 국회의원, 이영주, 이종인, 전승희 도의원, 강상길 양평경찰서장, 전윤경 양평교육장, 조경현 양평소방서장, 민주당 백종덕, 한국당 김선교, 정의당 유상진 여주양평지역위원장 등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 행사는 벨리시모 앙상불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국민의례, 군민헌장 낭독, 군민대상 및 경기도민상 시상 및 명예군민증 수여, 정동균 양평군수 기념사, 이정우 양평군의장과 정병국 국회의원 축사, 양평군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군민대상에는 교육ㆍ문화ㆍ예술ㆍ체육 부문에 류인수 前 양평군체육회 자문위원장이, 효행ㆍ선행ㆍ청렴봉사 및 지역사회발전 부문에는 홍성표 양평군새마을지회장이 각각 선정됐다.
양평군민대상에 선정된 류인수 前 양평군체육회 자문위원장은 1982년부터 36년간 양평군체육회에 몸담으며 양평군 체육의 기반을 닦고 체육회 활성화를 위해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하여 선정됐다.
또한 홍성표 양평군새마을지회장은 양평군새마을회 양평군협의회장 및 지회장을 지내면서 새마을운동의 활성화를 통해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하고 나눔을 실천한 점을 인정받았다.
정동균 양평군수가 ‘제46회 양평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이날 정동균 양평군수는 축사에서 “저는 취임 후 무거운 책임감으로 1,500여 공직자와 함께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여러분이야 말로 바르고 공정한 양평의 주역이자 주인이다. 오늘 군민의 날을 계기로 12만 군민 모두가 손잡고 화합하여 앞으로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이정우 양평군의회 의장과 정병국 국회의원 역시 축사를 통해 군민의 날을 축하했다.
기념식 후 7시부터 이어진 양평군민의 날 축하공연에는 트로트의 제왕 태진아를 비롯, 신효범, 김종환, 미스트롯 등 가수들이 출연해 밤 10시까지 흥겨운 한마당 잔치를 열었다.
제46회 양평군민의 날 기념식이 개최된 양평군실내체육관.
축사를 하는 이정우 양평군의회 의장.
축사를 하는 정병국 국회의원
경기도민상 수상 장면
최문환 안성시 부시장(전 양평군수)이 명예군민증을 수여받았다.
전년도 군민대상을 수상한 이동희(사진 왼쪽)씨와 손대덕씨가 군민헌장을 낭독하고 있다.
벨리시모 앙상불의 식전공연
국민의례를 하는 참석자들.
국민의례를 하는 참석자들.
국민의례를 하는 참석자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영상축사를 보내 왔다.
ilyo0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