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명호 인스타그램
[일요신문] 격투기 선수 배명호가 결혼 소감을 전했다.
배명호는 지난 달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평생 격투기만 하며 살아왔는데 처음으로 다른 하고 싶은 것이 생겼다”고 적었다.
이어 “성인이 되고 지금까지 오로지 격투기 선수의 길에서 챔피언이라는 꿈만 생각하며 살았다. 훈련이 너무 힘들고 지칠 때도 많았지만, 제가 포기하지 않았던 것처럼 이 여자와의 삶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많이 아끼며 지금보다 더 사랑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금껏 제 자신 하나만 지키면서 살아왔는데 이젠 이 여자를 끝까지 지켜주고 싶다. 한 가정의 챔피언이 되도록 이쁘게 살겠다”고 결혼소감을 전했다.
한편 격투기 선수 배명호는 오는 11월 결혼한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