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 내년부터 4년 간 운영될 대구시 금고로 대구은행(제1금고)과 농협은행(제2금고)이 선정됐다.
대구시는 지난 7일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대구시는 관련 규정에 따라 시 금고로 국민은행과 농협은행 대구은행 3곳을 신청받아 ▲금융기관 신용도 및 재무구조 안정성 ▲시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 ▲지역주민 이용 편이성 ▲금고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 기여 및 시와의 협력사업 등 5가지 항목을 평가해 선정했다.
차기 금고로 선정된 두 금융기관은 이 달 중 대구시와 금고약정을 체결하고 내년 1월부터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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