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유관순상위원회(위원장 양승조 충남지사)는 제19회 유관순상·유관순횃불상 수상자 선정을 위해 오는 12월 24일까지 후보자를 추천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유관순상 후보자는 ▲유관순 열사의 정신과 삶을 이 시대에 맞도록 구현한 여성 ▲인간의 존엄성을 높이고 사회정의를 실현한 여성 ▲화해와 평화 구현에 이바지한 여성 ▲사회봉사와 협동 실천으로 국민 화합에 헌신한 여성 등이며, 단체에 대한 추천도 가능하다.
유관순횃불상은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전국의 고등학교 1학년 여학생 가운데 ▲유관순 열사의 정신을 국내·외에 선양 구현하는 학생 ▲학교·사회에서 건전한 학생문화를 창조·구현하는 학생 등의 자격기준에 따라 선정한다.
유관순상위원회는 내년 2월까지 추천 후보자 대상 심사위원회의 서면·현지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확정하고 4월 중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유관순상 수상자는 상장과 트로피, 상금 2000만원을 부상으로 받게 되며 유관순횃불상 수상자는 상장과 150만원 상당의 상금을 부상으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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