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업계 산학연 전문가 150여명 참석...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 등 진행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제주천연화장품&뷰티박람회는 풍부한 천연 소재와 지자체의 정책적인 화장품산업 육성 의지를 기반으로 지역 기업을 비롯한 국내외 천연화장품 기업에게 정보 교류와 비즈니스 매칭의 기회를 제공하는 장으로열린다.
11월 4일 메종글래드제주에서 제주화장품산업 육성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5일부터 7일까지 제주시내 한라컨벤션센터에서 화장품기업들의 홍보전시관 운영과 초청바이어 상담회 외에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심포지움과 세미나는 제주화장품산업의 육성과 연구 개발에 관한 정책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한다. 여기에는 화장품업계 산학연 전문가 150여명이 참석할 전망이다.
화장품박람회의 핵심인 전시관 운영과 비즈니스 상담회는 화장품 기업들의 국내외 시장 개척을 위해 중국, 베트남, 필리핀, 인도, 이란 등 아시아 시장 유통 전문기업에서 엄선된 진성 바이어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의 주제관으로 뷰티를 테마로 구성하게 될 체험존은 일반 참관객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참가 기업의 제품이 가진 기능적 우수성을 직접 체험하고 확인하도록 뷰티 전문가들에 의해 사용법과 관리를 전수받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중소화장품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전략을 수출 전문가로부터 듣는 전략 방안 외에 할리우드와 북미지역 굴지의 영화사에서 분장사로 활동 중인 레베카의 캐릭터 분장쇼, 트랜드 뷰티 특강 등 참가기업과 참관객 모두를 겨냥한 특별 강좌들이 준비돼 있다.
매일 오전과 오후 짬짬이 진행하게 될 경품이벤트 역시 참가기업의 화장품으로 구성한 세트 뿐만 아니라 갤럭시 버즈, 카카오프렌즈 캐릭터상품, 커피쿠폰 등이 준비돼 있다.
주관사인 (주)누리커뮤니케이션 유영신 대표는 “제주천연화장품뷰티박람회는 세계가 인정하는 천연물의 보고인 제주가 천연 화장품의 중심지로 이미지와 브랜드 가치를 구축해가는 상징성에 주목해달라”며 “박람회가 천연화장품의 국내외 논의가 이뤄지고 미래 방향성을 제시하는 자리이자 시장 개척의 기회로 성장해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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