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우섭 더불어민주당 미추홀구(을) 지역위원장 출판기념회 전경
[인천=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박우섭 더불어민주당 미추홀구(을) 지역위원장의 출판기념회가 6일 미추홀구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를 비롯해 홍영표, 설훈, 송영길, 신동근, 윤관석, 박찬대 국회의원이 축사를 하는 등 ‘박우섭과 함께 즐겁게 잘살자 미추홀구에서’ 출판을 축하했다. 원혜영 국회의원이 서평에 나섰고, 김두관 국회의원은 영상메시지를 보내 힘을 보탰다.
친구인 학교법인 덕성학원 안병우 이사장을 비롯해 이종복 감독(은혜감리교회)과 김병상 신부, 석종연 스님(수미정사) 등이 축사를 통해 자신과의 깊은 인연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전진성 이북5도민연합회장, 장지현 유치원 연합회장, 신소연 미용사회장, 윤성구 환경교육센터장 등 미추홀구 단체를 대표한 인사들이 무대에 올라 박우섭 위원장의 출판기념회를 축하하기도 했다.
미추홀구 출신 김종천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의 사회로 박우섭의 출판기념회는 준비한 좌석이 모자랄 정도로 많은 지역주민들이 참석해 대회의실을 꽉 채웠다.
박우섭 위원장은 이날 행사에서 저자인사말을 통해 첫째,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기본적인 생활안정이 가능한 나라, 둘째, 신뢰와 협동의 가치가 확실히 뿌리내리는 나라, 셋째, 평생학습으로 모두가 지혜로워지는 나라, 넷째, 생명과 환경을 정시하는 지속가능한 나라, 다섯째, 강소기업이 국가경제를 주도하는 나라, 여섯째, 자치와 분권이 조화롭게 실현되는 나라, 일곱째, 동북아 평화와 번영을 선도하는 나라라는 자신의 정치적 꿈과 비전을 밝혔다.
박 위원장은 12년간 구청장으로 재직하면서 미추홀구(전 인천남구)주민들과 함께 더 즐겁고 더 행복하게 살기 위한 생활 토대를 마련했다. 인천에서 처음으로 구 자체 예산으로 혁신교육지구를 실현하고 장애인, 청년, 노인, 여성, 어린이를 위한 맞춤 복지 시스템을 만들었다.
박 위원장은 이번 저서에서 예산도 적고 땅도 부족한 미추홀구에서 주민의 행복을 향한 열린 마음으로 지역활동가의 제안을 받아들여 에코센터를 짓고 공장을 이전한 땅에 녹지를 조성하고 사람이 살기 어려울 정도로 쇠락한 마을을 도시재생으로 되살리고 전통시장을 현대화하기 위해 백방으로 뛰어다니며 예산을 끌어오고 부지를 확보하고 관계자들을 설득하는 과정을 담았다.
이날 행사에서 화환 대신 보내진 쌀은 (사)한국장애인예술문화진흥협회로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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