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꽃길만 걸어요’ 캡처
20일 방송된 KBS1 ‘꽃길만 걸어요’ 17회에서 최윤소는 회사에서 큰 실수를 저질렀다.
팀원들이 주말도 반납하고 받아온 개인정보 동의서를 모두 파쇄기에 넣어버린 최윤소.
설정환(봉천동)은 “지금 팀원들의 수고를 모두 갈아버린 것”이라며 크게 화를 냈다.
화가 난 팀원들은 “내일이 있을지 모르겠다”며 최윤소의 인사도 거부했다.
그렇게 집에 돌아온 최윤소는 아침부터 쌓아둔 설거지를 보고 한숨을 쉬었다.
설거지를 마친 최윤소는 양희경(왕꼰닙)의 가게를 찾았다.
어깨와 허리가 아파 고생하는 양희경을 본 최윤소는 그를 도우려했다.
양희경은 “됐다. 하루종일 일한다고 고생했을건데 또 뭘 일하려고”라며 말렸다.
그러나 최윤소는 “상이라도 닦겠다”며 끝없이 일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