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고급감을 선호하는 고객의 만족감 극대화할 것”
K7 프리미어 X 에디션은 2.5 가솔린 전용 스페셜 트림으로 기존 2.5가솔린 주력 노블레스 트림을 기반으로 최고급 트림인 시그니처에만 운영되던 퀼팅 나파 가죽 시트, 스웨이드 내장재를 기본 탑재했다.
기아자동차는 2일 준대형 시장 고객들의 핵심 니즈를 반영한 K7 프리미어 ‘X 에디션’(사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사진=기아자동차
또 K7 프리미어 2.5 가솔린에서 고객 선호도가 높은 옵션인 ‘컴포트’와 ‘스타일’의 핵심 품목도 기본 적용했다. 두 옵션 내에서 △12.3인치 클러스터 △양문형 콘솔 암레스트 △휴대폰 무선 충전 시스템 △뒷좌석 측면 수동 선커튼 △운전석 메모리 시트 △전동식 틸트&텔레스코픽 스티어링 휠 등을 기본화했다.
기아차는 엔트리를 제외한 K7 하이브리드 전 트림에서 18인치 휠 선택이 가능하도록 했다. 최근 스타일을 중시하는 하이브리드 차량(HEV) 고객들이 증가한 것에 따른 것이라고 기아자는 설명했다.
K7은 기아차 세단 브랜드인 K시리즈에서 최초로 K를 적용한 모델로 2009년 11월 24일 최초 출시한 이래 2019년 11월 6일 기준으로 국내 누적 35만 대 판매를 돌파했다. 최근 출시한 K7 프리미어는 출시 이후 준대형 세단 3개월 연속 판매 1위를 달성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K7은 최초와 최고의 가치로 준대형 시장에서 존재감을 강화하며 새로운 헤리티지를 써내려 가고 있다”며 “K7 프리미어 X 에디션 출시로 고급감을 선호하는 고객의 만족감을 극대화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