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중한 책임감 느껴. 시민 행복 위해 더욱 노력할 것”
안승남 구리시장, 경기언론인연합회 행정대상 수상
[일요신문]김장수 기자=안승남 구리시장은 지난 12월 11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제1회 (사)경기언터넷언론인협회 의정·행정대상 시상식에서 행정대상을 수상했다.
(사)경기인터넷언론인협회(협회장 이연자)가 주최·주관한 이번 시상은 경기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방 의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뛰어난 국회의원, 지자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 등 총 26명에 대해 심사하여 시상하는 것이다. 안승남 시장은 지방자치단체장 부문에서 지금까지의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을 안았다.
안승남 시장은 30여 년 전 구리시와 인연을 맺고 구리·남양주 시민모임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풀뿌리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하다 제8·9대 연임으로 경기도의회 도의원으로 선출되며 정치적 행보를 본격화했다.
그리고 지난 2018년 6월 치러진 전국지방자치 선거에 출마하여 지방의원으로는 최초로 민선 7기 구리시장으로 당선되었다. 그리고 취임 후 사고의 차이를 존중하고 다양성을 인정하는 시민 중심의 ‘구리·시민행복 특별시’의 문을 활짝 열어가고 있다.
또한 지난해 12월에는 전국 지자체로는 최초로 국유공자의 날을 조례로 제정하고, 올해 3월 22일 오늘의 번영된 대한민국을 있게 한 순국선열들의 위훈을 20만 시민과 함께 애국정신으로 승화하기 위해 국가 유공자 날 개최를 비롯하여 구리시 국가유공자 기록화 사업 추진, 전국태극기공모전 및 특별전 등 국가유공자간 공감대 형성과 업적 공유를 통해 세대 간의 이해와 화합을 도모하여 전국적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한편, 지난 8월에는 나라는 가난하지만 국민이 행복한 부탄의 국정과제인 GNH(국민총행복)에 대한 연수를 거울삼아 전국 최초로 공직 사회의 근무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8·8·8 행복정책을 오는 2020년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8·8·8 행복정책이란 8시간 집중 근무제로 8시간 자기개발 및 지역 사회 활동 기여, 8시간 편안한 휴식을 일상화한 정책으로 이를 통해 전국 최고의 행복 도시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안승남 시장은 “이번 수상으로 인해 더욱 막중한 책임감이 느껴진다. 앞으로도 구리시의 발전과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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