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배, 박재진 인스타그램
[일요신문] 45RPM 이현배, 박재진이 훈훈한 인증샷을 공개했다.
20일 이현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슈가맨> 녹화 마치고 재진이랑 술 한 잔 마셨다. 저희가 잘 안돼도 좋다. 하지만 45RPM 하나만 기억해달라. 진심을 다해 전한다”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노래가 별로일 수 있다. 밤낮으로 고민하고 랩했다. 최선을 다했고 열심히 했다. 저희의 진심이 느껴지길바란다. yo 재진~ 넌 너무 멋져~ 남자가 봐도 반하겠어~”라며 박재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재진 또한 인스타그램에 “저의 20년을 정리해주신 것만 같은 영광스럽고 감사한 시간이었다. 가는 길은 달라도 함께 했던 친구들. 45RPM 이름에서는 하나가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초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방송 출연 소감을 전했다.
사진 속에는 이현배, 박재진이 다정하게 술잔을 부딪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은 행복한 듯 미소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이날 방영된 JTBC<슈가맨3>에서는 45RPM 이현배, 박재진이 출연했다. 두 사람은 3년 동안의 오해를 풀고 화해해 눈길을 끌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