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충북 청주시 강내면 다락리 종이박스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남윤모 기자
[청주=일요신문] 남윤모 기자 = 21일 오전 10시40분께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 다락리 종이박스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공장 건물 6개동 중 2개동과 가설건물 1개동이 전소됐다.
화재 진압을 위해 청주 서부소방서는 소방대원 55여 명과 장비 20여 대를 동원해 1시간45분만인 낮 12시25께 불길을 잡은 뒤 잔불을 정리했다.
소방당국은 불길이 기숙사동에서 발화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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