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중구 동인동 대구시청 본관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 4개 구·군 유치전이 치열했던 대구시 신청사 건립지가 22일 ‘달서구 옛 두류정수장’ 자리로 최종 결정됐다.
대구시 신청사건립추진공론화위는 이날 시민참여단 평가 결과 등을 종합해 이같이 결정했다.
시민참여단은 지난 20일부터 팔공산맥섬석유스호스텔에서 2박 3일 합숙 논의를 거쳐 이날 신청사 입지 7개 항목별 평가와 전문가가 제시한 항목별 가중치, 과열 유치전에 따른 감점 등을 반영해 ‘달서구 옛 두류정수장’ 자리를 선정했다.
대구시 신청사 입지 결정은 지난 2002년 첫 건립 계획을 세운 후 15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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