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릴 진솔, 성희롱성 짤에 불쾌감 “일부러 느리게 재생…너무 싫어”

진솔 인스타그램

[일요신문] 에이프릴 진솔이 성희롱성 게시물에 불쾌감을 드러냈다.

25일 진솔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짧은 의상이나 좀 달라붙는 의상, 입었을 때 춤추거나 걷는 것 뛰는 것 일부러 느리게 재생 시켜서 짤 만들어서 올리는 것 좀 제발 안 했으면 좋겠다”고 적었다. 

이어 “내 이름 검색하면 가끔 몇 개 나오는데 너무 싫어 그런 거”라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그동안 인터넷 상에서 걸그룹 멤버들의 몸매가 부각되는 사진이나 영상을 느리게 재생하는 등 선정적인 게시물을 올리는 일이 꾸준히 있어 왔다. 

진솔은 2001년생으로 만 18세인 미성년자다. 

한편 진솔은 2015년 걸그룹 에이프릴로 데뷔했다. 2016년 EBS<생방송 톡!톡! 보니하니> MC로 활동하기도 했다. 

주성연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