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동환 신임 한국약학교육협의회 이사장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 제6대 (사)한국약학교육협의회 이사장으로 손동환(62) 계명대 약학대 학장이 당선됐다.
지난 23일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호텔 다이너스티 B홀에서 열린 제8회 한국약학교육협의회 정기총회서 손동환 계명대 약학대 학장이 제6대 (사)한국약학교육협의회 이사장에 당선됐다.
손 신임 이사장은 서울대 대학원에서 약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원광대 약학대 학장, 대한약학회 연구기획위원장, 원광제약 사외이사, 한국약제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약사시험위원장, 계명대 약학대 학장직 등을 맡고 있다. 임기는 내년 3월 1일부터 2022년 2월 28일까지 2년이다.
(사)한국약학교육협의회는 약학교육의 내실화와 발전에 기여하고 약학대학 입문자격시험(PEET)의 시행을 통해 수준 높은 약학전문인의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전국 35개 약학대학의 모임체로 약학대학의 입시, 교육, 약사국가시험, 약학정책 등을 총괄하고 전국 약학대 학장을 대표하는 법인기구다.
# 계명문화대, 말레이시아 ‘제47회 페낭페스타 인터내셔널 볼링 챔피온십 2019’ 그레이드부 준우승
말레이시아 ‘제47회 페낭페스타 인터내셔널 볼링 챔피온십 2019’에서 준우승한 계명문화대 오주연 학생(좌)과 3등을 수상한 정지윤(우) 학생. (사진=계명문화대 제공)
계명문화대학교는 최근 말레이시아 페낭 메가몰볼링센터에서 열린 ‘제47회 페낭페스타 인터네셔널 볼링 챔피언쉽2019’에서 그레이드부 준우승과 3등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일본, 말레이시아, 싱가폴, 호주 등 11개국 선수 250여 명이 참가해 개인전 그레이드부와 오픈부로 진행됐다.
계명문화대 볼링선수 2명은 그레이드부에 참가해 예선전을 치룬 후 24명을 선발하는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 오른 오주연(생활체육학부 1년)은 8게임 총점 1604점(평균 200.5점)으로 준우승을, 정지윤(생활체육학부 1년)은 8게임 총점 1602점(평균 200.3)으로 3등을 차지했다.
오주연 학생은 “우선 좋은 성적으로 선배들이 이뤄놓은 전통을 이어가게 돼 기쁘고, 국제대회가 처음이라 부담감이 있었지만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은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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