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한 주택관리사 육성과 역량 제고로 주택관리사 제도의 백년대계 준비
대한주택관리사협회 황장전 회장
황장전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0년 시행되는 주택관리사보 선발예정 인원제를 통해 최소 인원이 배출되도록 역량을 집중하고, 4월부터 시행되는 150세대 미만 공동주택에도 주택관리사보 의무배치와 전면배치가 이뤄질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또 “오피스텔 등 준주택에도 공동주택관리법을 적용하는 법률 개정안도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공동주택의 규모와 관계없이 투명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가꾸는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황 회장은 “2020년 4월이면 30주년을 맞는 ‘주택관리사의 날’을 기념해 이를 제2도약의 시발점으로 삼고,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의 구축과 건전한 주택관리사 육성, 역량 제고로 ‘주택관리사 제도의 백년대계’를 위한 주춧돌을 쌓겠다”는 계획도 내비쳤다.
아울러 “공동주택과 관련된 한국주택관리협회, 입주자대표단체, 시민단체, 학계, 법조계 등과 지속적인 교류협력과 상생을 추구하고 이를 통해 공동주택의 전문화, 선진화, 첨단화, 장수명화 등 관리 방안 발전을 위한 각종 의견을 모아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창의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