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시민행복특별시 향한 행복한 공동체 목표 밝혀
안승남 구리시장
안 시장은 “오는 4월 제21대 총선거를 비롯해 남북문제, 경제문제 어느 것 하나도 순탄치 않을 만큼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우리는 늘 힘들 때 일수록 가장 성숙한 모습으로 서로에게 행복을 주었듯 양보하고 타협하고 합의하며 함께 잘살아야 한다는 문화에 익숙한 저력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 시장은 “힘들고 지쳐서 쓰러지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포기하지 않고 그 자리에 머물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에게는 빈손에서 많은 역경을 이겨내며 오늘의 번영된 구리시를 이룩한 경험이 있다. 기대와 설레임을 안고 힘차게 문을 연 2020년 새해에는 함께 차별없이 나누고 사회안전망을 확보하며 이웃과 이웃이 함께 행복하게 잘살아야 한다. 그래야 만이 사람과 공동체라는 튼튼한 줄기에서 곳곳에 행복한 변화들이 비상하는 ‘구리, 시민행복특별시’의 블루오션이 우리 곁에 함께 할 것”이라고 격려했다.
안 시장은 “함께 힘을 내어 더 깊은 행복, 더 넓은 행복, 더 오래가는 행복을 만들어 냅시다”라고 당부하며 “저 역시 주어진 임기동안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신산업을 창출하는 도전 과제들을 해결해 나가기 위해 주어진 모든 권한과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라고 각오를 다지며 신년사를 마무리했다.
김장수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