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광주] 이백상 기자 = 광주시는 설 연휴를 맞이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안전하고 불편사항이 없도록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총 9개반 92명의 직원들이 상황반별로 연계해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특히 ▲주민불편 해소 ▲교통안전 강화 및 훈훈한 명절 조성 ▲서민 물가안정 대책 ▲각종 재난‧재해 등 안전사고 예방 ▲환경정비 대책 추진 등 분야별 세부계획을 마련해 중점 시행키로 했다.
또한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층을 위한 위문 대책을 마련하고 서민생활과 밀접한 성수품 관리를 통한 물가안정 등을 전개해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설 연휴기간 중 시민들의 긴급 의료처치를 위해 시 보건소에서는 비상진료대책 상황실(760-2110)을 운영하고 민간의료기관(59개소), 약국(89개소)에서 비상의료체계를 가동하게 된다.
병·의원, 약국 등 운영일자 및 시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또는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시 종합상황실(760-2222), 시 보건소(760-2110)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효율적인 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을 위해 광주시는 22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이용호 자치행정과장 주재로 상황반별 팀장급(10명) 근무자 교육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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