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일 시대의 시작과 새롭게 변모할 구단의 이미지 표현, 구단 MD 및 브랜딩에 사용 예정.
사진=성남FC 제공
이번 캐치프레이즈 선정은 지난 1월 중순부터 약 2주간 팬 공모를 통해 진행됐다. 90여명의 팬들이 참여한 가운데 구단 내부 심사를 거쳐 상위 7개 작품이 선정되었고 이후 온라인 팬 투표와 선수단 투표를 통해 최종 결정됐다.
최종 선정된 ‘BRAND NEW BLACK’은 올 시즌 새롭게 출발하는 김남일 시대의 시작을 알리고, K리그1에서 보다 역동적인 공격축구로 새롭게 거듭나기 위해 선수단에 힘을 불어넣는 의미가 담겨있다. 구단 고유 컬러인 ‘BLACK’을 강조하고 새롭게 태어나는 팀의 ‘NEW’가 합쳐져 고급스러움과 동시에 경기장 안에서 모든 에너지를 쏟아낼 선수들의 의지를 담았다는 평가다.
성남은 이번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팬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더욱 강하고 세련된 팀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2020시즌을 함께할 캐치프레이즈 “BRAND NEW BLACK”은 올 시즌 각종 구단 제작물과 MD에 활용되며 시즌 개막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경기장 브랜딩 및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에도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캐치프레이즈 최종 당선자에게는 VIP시즌권 1매, 유니폼 1벌, 사인볼 교환권이 제공되며 팬 투표 과정 까지 진출한 6명에게는 홈개막전 초청과 구단 사인볼 교환권이 제공된다.
한편, 성남은 3월 8일 오후 2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전북과의 ‘K리그1 2020’ 홈 개막전을 갖는다.
김형돈 객원기자 rlagudehs94@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