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일요신문 DB)
[청도=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청도소싸움경기가 무기한 연기됐다.
청도군과 인접한 대구시에서 코로나19 31번째 확진자가 발생된 것에 따른 조치이다.
18일 청도공영사업공사에 따르면 이날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 이에 청도군청에서 열린 재난안전긴급대책 회의를 통해 긴급 중단 결정을 내렸다.
청도소싸움경기는 오는 22일 재개장을 앞두고 있었다.
공사 관계자는 “고객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중단기간 동안 자체 방역 장비를 총 동원해 경기장 내·외부 및 싸움소 대기 장소인 우사동을 철저한 방역 소독으로 안전한 시설에서 고객을 맞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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