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안산시장 “언제든 주위를 소독할 수 있도록 방역물품 무상지원을 적극적으로 운영”
자료사진.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는 지난 12일부터 코로나19 예방 특별조치의 일환으로 ‘방역물품 무상지원’을 25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외국인지원본부에서 시행 중이다.
안산시의 ‘방역물품 무상지원’ 품목은 방역용 소독분무기(20리터·5~7리터·2리터) 대여와 소독약 및 부직포 행주 지원 등으로 안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지원이 필요한 시민과 사업장 관계자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사이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외국인지원본부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방역물품 무상지원’과 관련해 안산시의 한 관계자는 “그동안 25개 동 방역반과 보건소 및 안산지역자율방재단 등으로 구성된 방역체계와 드론방역봉사대, 안산도시공사 및 민간용역을 추가 편성해 사각지역 없는 방역시스템을 구축·운영해 왔다”며 “그러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소규모 음식점, 학원 등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시민의 방역 문의가 이어져, 코로나19 확산 예방 특별조치로 동 행정복지센터 25개소와 외국인지원본부 1개소를 거점지역으로 지정해 방역물품을 무상으로 대여하는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너 “상가 및 원룸, 학원 등 다중이용시설 관리인부터 소규모 점포 등 불특정 다수인이 찾는 시설물 운영자까지 많은 시민들이 지원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윤화섭 안산시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개인위생 준수는 물론, 개인방역도 중요해졌다”며 “시에서도 지속적으로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으나, 시민들께서도 언제든 주위를 소독할 수 있도록 방역물품 무상지원을 적극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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