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재 KTH 신임 대표이사 (사진제공=KTH)
KTH에 따르면, 이필재 신임 사장은 KT에서 마케팅전략본부장, 미디어사업본부장, GiGA(기가)사업본부장 등을 거쳐 마케팅부문장을 역임했다.
특히 지난해 KT 5G 서비스를 출시하고 마케팅을 추진했으며, KT의 인공지능(AI) 서비스 ‘기가지니’를 출시하고, 조기에 정착시키는 등 AI 사업을 확대했다.
KTH는 이필재 사장이 미디어와 ICT에 대한 마케팅 경험을 바탕으로 주력사업인 커머스(홈쇼핑)와 콘텐츠, ICT 등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필재 사장은 취임에 앞서 “고객중심 사업추진을 통해 K쇼핑의 NO.1 입지를 공고히 하면서, 콘텐츠와 ICT 사업의 균형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KTH는 30년 가까이 축적된 ICT 기술력을 기반으로 홈쇼핑과 디지털 콘텐츠 중심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국내 최초의 디지털 홈쇼핑 K쇼핑을 운영하며 업계 최초 차세대 시스템구축, 음성결제가 가능한 대화형 쇼핑 등 다양한 차별화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 및 영업이익을 달성하는 등 대규모 유통사업자로 도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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