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TV] 미래통합당의 비례대표 전담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 원유철 대표가 1일 “미래한국당은 ‘조국사수본당’이 만든 1중대, 2중대 정당과는 근본이 다르다”며 “국민께 한 약속을 지켜 창당한 정당”이라고 강조했다. 원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조국사수본당’은 미래한국당을 원색 비난하다가 슬그머니 두 개나 만들었다”며 더불어민주당과 민주당의 비례대표용 연합정당인 더불어시민당, 친여비례대표 정당을 표방하는 열린민주당을 비판했다. 원 대표는 “4.15 선거에서 승리해 악법을 바로잡지 않으면 조국은 조국 사수 1, 2중대를 만들어 대통령에 나설지도 모른다”고 지적했다. / 최준필 기자 choijp85@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