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 2020년 전국지사장,센터장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KOMSA)
[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사장 이연승, 이하 KOMSA)은 지난달 31일 영상회의시스템을 활용해 본사 간부와 전국 18개 지사장, 11개 운항관리센터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사고 50% 저감’ 달성을 위한‘2020년 전국지사장·센터장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본·지사간 업무 공유 및 소통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공단의 경영목표인 ‘해양사고 50% 저감’을 중심으로 주요 경영성과 창출,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정부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 행동지침을 공유하고, 선박검사와 여객선 안전운항관리 등 현장 업무시 추진 중인 ‘코로나19 위기 상황 비상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이연승 KOMSA 이사장은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지사 직원들을 격려하고, 지역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안전관리대책 마련 등을 통해 모든 국민이 안전한 바닷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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