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17일 시민일제방역의 날을 맞아 국회의원선거 투표소 및 선거운동사무소 특별방역을 실시했다.
김해시는 17일 ‘시민일제방역의 날’을 맞아 지난 15일 치러진 국회의원선거 투표소와 선거운동사무소 119곳에 대해 2차 특별방역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2차 특별방역에는 보건소 3개 반과 읍면동 19개 반이 참여했다.
지난달 27일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마다 운영하는 시민일제방역의 날은 이번이 4번째이며 그동안 의용소방대, 주부민방위기동대 등 시민단체들이 참여해 터미널, 종교시설, 복지시설, PC방, 노래연습장 등 다중이용시설 604곳을 방역소독했다.
다중이용시설 방역에는 지금까지 19개 반 30명의 읍면동 방역소독반이 참여해 왔으며 코로나19 공공일자리사업인 ‘디딤돌 공공일자리사업’을 통해 모집한 16명을 지난 13일부터 6개월 동안 읍면동 소독요원으로 추가 배치해 방역활동을 대폭 강화했다.
이종학 보건소장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와 유입 차단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은 물론 일상생활 속 생활방역 전환을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하는 등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지역사회 통합돌봄 모형 구축 연구용역 착수
김해시는 17일 보건·복지 관계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통합돌봄 모형 구축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김해시는 1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보건·복지 관계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통합돌봄 모형 구축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인제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용역을 맡아 오는 10월까지 6개월간 연구를 진행한다.
이번 연구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추진하며 시의 노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대상자에게 서비스가 제공되는 과정을 모니터링하고 정책적으로 추구하는 결과가 달성됐는지 분석해 김해시에 맞는 최적의 모형을 개발하는데 목적이 있다.
노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은 요양병원 장기입원 후 지역에 복귀하는 노인, 단기 입원 후 지역에 복귀하는 노인, 후기 고령기에 접어드는 75세 도래자에 대한 선제개입, 지역기반 통합건강돌봄, 농촌마을 노인 함께 돌봄 총 5개 유형으로 지난해 6월부터 2021년 5월까지 2년간 1,756명을 대상으로 한다.
대상자에게는 IOT·인공지능 안부 확인이 가능한 스마트홈, 독립생활 지원을 위한 케어안심주택, 방문의료서비스 등 총 33개 맞춤형 서비스가 지원된다.
이번 연구 모니터링은 노인, 담당공무원, 지역주민, 서비스 제공기관 관계자 등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지역케어회의 운영, 주민 참여 등 통합돌봄 선도사업 추진과정 전반을 조사한다.
또 연계사업별 추진 내용을 점검해 목표 달성 정도를 평가하고 만족도 조사 후 효과를 분석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정책 발전에 필요한 사항 등 연구용역 결과를 2021년 3차년도 계획 수립에 반영해 김해형 통합돌봄 모형 개발의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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