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규, 재현 인스타그램 캡처
[일요신문] 정국, 차은우에 이어 민규, 재현 측도 이태원 방문 사실을 인정하며 사과했다.
18일 세븐틴 민규, NCT127 재현 소속사인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와 SM엔터테인먼트는 각각 소속 아티스트의 이태원 방문 사실을 인정했다.
소속사 측은 “4월 25일 친구들과 이태원에 위치한 식당과 주점에 방문했으나 확진자가 다녀간 클럽에는 가지 않았다. 그리고 방문일은 확진자가 이태원을 다녀가기 일주일 전이었다”고 해명했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야하는 기간에 조심하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사과했다.
방탄소년단 정국, 아스트로 차은우, 세븐틴 민규, NCT127 재현은 이태원 방문 의혹을 받았다. 이들은 평소에도 ‘97모임’으로 친분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소속사들은 “아티스트의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라는 입장을 보인 바 있다.
하지만 이날 디스패치가 네 사람의 실명을 거론하며, 이들이 이태원을 방문 했고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고 보도해 논란이 일었다.
이에 해당 연예인들의 소속사 측은 뒤늦게 사실을 인정, 사과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