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이 27일 2차 등교수업 첫 날 발생한 수성구 소재 오성고등학교 3학년 학생 1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과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대구시교육청)
이 학원강사는 특별한 증세가 없었지만 지난 26일 학원강사 전수진단검사를 통해 다음날 확진판정을 받아 해당 학원이 폐쇄되고 학원생 91명과 직원들에 대한 진단검사가 이뤄졌다.
하지만 이날 학생 전원이 음성판정을 받으면서 대구교육청은 관련 학교 학생들을 정상 등교시키고, 해당 학원생들만 자가격리한 가운데 원격수업을 받도록 조치했다.
대구교육청은 2차 등교수업이 사작됨에 따라 대구시와 함께 추진해 온 입시·보습학원 강사와 교습소 운영자 등에 대한 전수검사를 강화하고, 외국어분야 학원강사 등에 대해서도 추가로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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