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동상이몽2
정찬성의 아내 박선영이 등장하자 영상을 보던 이지혜, 하재숙은 “너무 예쁘다”며 감탄했다.
급하게 외모를 점검하는 아내를 바라보며 정찬성은 “너도 많이 늙었다. 처음 만났을 땐 안 이랬는데”라고 장난쳤다.
박선영은 “너도 마찬가지”라며 응수했다.
아내들의 집단 반발에 정찬성은 “아내가 3살 연상인데 동갑처럼, 친구처럼 지낸다”며 급하게 해명했다.
박선영은 “불편하네요. 이렇게 둘이 있는게”라며 선제 공격했다.
정찬성은 “그렇게 얘기하면 안 되지”라며 티격태격했다.
이에 김구라는 “아내의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 정찬성 선수가 일부러 그런 것 같다”고 포장하려 했다.
그러나 정찬성은 표정 관리를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