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구회사 ‘반다이’에서 가상 연애를 즐기며 저금도 할 수 있는 ‘훈남 저금통’이 발매될 예정이다. 500엔짜리 동전을 넣으면 액정 화면에 잘생긴 훈남이 나타나 “귀여워” “요즘 예뻐졌는데?”와 같이 이야기를 걸어주고 저금액이 5만 엔에 다다르면 ‘해피엔딩’(?)이 기다린다. 그러나 5일 이상 저금을 하지 않으면 이별의 편지(?)를 남기고 화면에서 사라진다. 20~30대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제품으로 ‘연하의 스포츠맨’ ‘포용력이 있는 연상 남성’ 등 다섯 종류가 있어 자신의 이상형에 가까운 저금통을 고를 수 있다. 예상 가격은 4935엔(약 4만 7700원).
★관련사이트: http://www.nikkei.co.jp/newpro/life/20080622e002y32720.html
▶ 저작권자© 일요신문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 일요신문i는 한국기자협회,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일요신문 윤리강령을 준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