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로 된 과자 상자를 열 때 ‘드드득’하고 떼어내게 되어 있는 부분이 있다. 이 부분이 깔끔하게 떼어지면 상관이 없는데, 간혹 도중에 멈추거나 찢어질 경우 왠지 ‘찝찝하면서 아쉬운’ 기분이 들기도 한다. 그래서 이 부분이 깔끔하게 떼어질 때의 쾌감(?)을 몇 번이고 맛볼 수 있는 제품이 나왔다. ‘무한 드드득(∞ぺリぺリ)’이라는 이름의 이 제품은 진짜 종이 상자를 뜯을 때의 소리와 느낌이 리얼하게 재현되어 있어 벌써부터 히트 조짐을 보이고 있다. 열쇠고리나 휴대폰 줄로 사용할 수 있으며 가격은 998엔(약 1만 2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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