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계층의 목소리를 정책에 녹여 낼 수 있도록 더욱 힘차게 달려 나갈 것”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전승희(비례, 더민주) 의원이 29일 개최된 2020년 제1회 한국지방의정대상에서 ‘복지대상’을 수상했다.
[일요신문=양평]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전승희(비례, 더민주, 양평) 의원이 29일 개최된 2020년 제1회 한국지방의정대상에서 ‘복지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지방의정회와 서울복지신문, 경기다문화뉴스에서 주최?주관한 이번 제1회 한국지방의정대상은 지방자치 발전에 공헌하고 주민의 복리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대한민국의 광역 및 기초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하여 선정한 것으로, 경기도의회 전승희 의원은 한국 지방자치발전을 위해 우수한 의정활동을 보여 복지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전승희 의원은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및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으로 「경기도 공공시설 내 여성보건위생물품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경기도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여성의 성 건강권 및 생리권 보장을 위한 조례 발의를 통해 ‘보편적 복지’에 대한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경기도 다중이용시설 불법촬영 예방 조례안」을 발의하여 문제가 되고 있는 몰래카메라 등을 이용한 범죄 예방에 앞장섰으며, 「경기도 경력단절여성 등의 경제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기도 아동보호 및 복지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기도 학교석면 안전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다양한 조례 제개정을 통해 도민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했다라는 평을 받고 있다.
전승희 의원은 “여성과 아동, 청소년, 다문화 등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를 정책에 녹여내야 하는 것이 의원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경기도민이 세상에 외치고 싶은 목소리를 담아 정책에 녹여낼 수 있도록 앞으로 더 힘차게 달려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어교사 출신인 전승희 도의원은 지난 6.13지방선거에서 민주당 경기도의원 비례대표 5번으로 당선됐다.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상임위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 의원은 경기도의회 전반기 당 부대표와 자치분권혁신 추진단위원. 운영위원으로도 활동했다. 경기도호남향우회총연합회 여성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여주양평지역위원회 여성위원장을 역임했다.
김현술 강원본부 기자 ypsd11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