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과 상생협약 체결…장수한우·사과·오미자 등 특판행사
롯데백백화점 전주점은 2일 장수군과 지역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장수군 농특산물 특별 판매 행사를 시작했다.
[전주=일요신문] 롯데백화점 전주점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상생 협약을 맺고 지역 특산품 판매에 나서 주목을 끌고 있다.
2일 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이주영)은 장영수 장수군수와 장수한우지방공사 최진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롯데백화점 전주점에서 장수군 우수 농특산물 판매와 장수 한우랑사과랑축제 홍보를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롯데백화점 전주점이 사계절 맑고 깨끗한 물과 공기, 천혜의 농·특산물 생산지 장수군과의 협력교류를 통해 양질의 지역 농·특산물 판로를 지원하고 고객에게 산지의 신선한 상품을 공급함으로써 농가지원은 물론 고객서비스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롯데백화점 전주점과 장수군은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으며 이날부터 5일까지 롯데백화점 전주점 지하 식품관에서 장수군 농특산물 특별 판촉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전주점 지하 식품관 장수군 농특산물 특별행사장에서는 장수한우와 사과, 꺼먹돼지, 토마토, 오미자즙·주, 사과즙, 식용곤충 등 다양한 장수군 농특산물을 판매한다. 이날 장영수 장수군수와 롯데백화점 전주점 이주영점장은 행사장을 직접 방문해 행사를 홍보하며 고객을 맞이했다.
장영수 군수는 “이번 상생 협약을 통해 장수의 농특산물과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가 도시민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길 바란다”며 “더 나아가 양 기관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동반 성장하고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주영 점장은 “지역과 상생하고 이익을 나누는 것은 기업이 추구하고 실천해야 할 기업 윤리”라며 “일회성 행사에 머무르지 않고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기획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지역 농가들의 판로확대를 위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신성용 호남본부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