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JTBC 모범형사
과거 손현주는 여대생과 형사살인사건이 발생하자 범인으로 조재윤(이대철)을 체포했다. 조재윤은 범죄를 극구 부인했으나 아무도 믿어주지 않았고 결국 사형을 선고받았다.
5년이 지난 후 조재윤의 딸 이하은(이은혜)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현욱(박건호)는 “내가 죽였다”며 제발로 경찰서를 찾아왔고 조재윤과 관련된 알 수 없는 말만 했다.
그러면서도 이현욱은 “내가 왜 죽였는지도 모르겠고 내가 왜 와있는지도 모르겠다”고 말해 수사를 미궁으로 빠지게 했다. 또 구치소에서 갑작스러운 발작 증세도 보였다.
이에 손현주는 “일부러 내가 있는 경찰서로 온 이유가 분명히 있다”며 이현욱을 의심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